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32.7℃
  • 서울 26.7℃
  • 흐림대전 31.1℃
  • 구름많음대구 33.5℃
  • 구름많음울산 32.3℃
  • 구름많음광주 31.0℃
  • 구름많음부산 29.6℃
  • 흐림고창 31.5℃
  • 구름많음제주 32.5℃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30.5℃
  • 구름많음금산 31.3℃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많음경주시 33.3℃
  • 구름많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인천 옹진군, 농지위원회 운영…‘농지 취득심사 강화’

2022년 8월 18일부터 농지위원회 운영
옹진군수, 면별 농지위원 추천받아 농지위원 79명 위촉…월 1~2회 심사 개최 예정
군 “농지 취득·이용 효율적 관리 기대”

 

인천 옹진군은 재작년 8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농지 취득심사 강화를 위해 농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옹진군에 따르면 농지위원회는 농지법 제44조에 따라 각 면에 설치되고 10명 이상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의 자격요건은 ▲해당 지역에서 3년 이상 농업경영 중인 농업인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농업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인 ▲농업 또는 농지정책 전문가로 분야별 35%가 넘지 않게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농지위원회는 ▲관외 거주자가 2022년 8월 18일 이후 농지를 처음 취득하는 경우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이 공유로 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 또는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등을 심사한다.

 

군은 면별로 추천받아 옹진군수가 농지위원 79명을 위촉하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민원 처리 기간이 14일인 점을 고려해 농지위원회심사를 월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주환 군 농정과장은 “농지의 취득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각 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농지의 취득 및 이용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지정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