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매산1, 2 및 양지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구축해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처인구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13만 9582㎡ 규모의 매산1지구(모현읍 매산리 420번지 일원, 298필지)와 16만 3689㎡ 규모의 매산2지구(모현읍 매산리 328-1번지 일원, 224필지), 6만 4255㎡ 규모의 양지2지구(양지면 양지리 3번지 일원, 109필지)다.
신동명 시 민원지적과장은 “사업지구지정을 위한 필요조건 중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구지정이 가능해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드려 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