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 (사진=박은경 의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62555185658_98b9b8.jpg)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하수처리장 사업진행 방식에 대한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신설 건에 대해 사업의 주체, 하수처리장 신설의 원인, 현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밝히고, 지금이라도 안 되는 건 접고 하루빨리 LH가 직접 시행한 뒤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요청은 “2023년 8월 남양주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이 사업을 검토했지만 해가 바뀐 2024년 1월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결정하지 않고 멈춰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박 의원은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남양주 진건하수처리장은 장현, 오남, 내각, 송능, 호평, 사능, 청학, 퇴계원, 진관의 하수처리를 하고 있는데 , 하수처리 용량 12만 5000 톤 중 낡고 냄새나는 지상 8만 톤을 완전 지하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