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가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을 실천을 위해 나섰다. 17일 농협 군포시지부는 군포 관내 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산물 애용과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하며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포도 수확을 지원하고, 소비촉진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 6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선포된 범국민 캠페인으로, 신토불이 정신과 도농교류운동을 계승·발전시켜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복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지급 준비에 나섰다. 17일 군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대상자의 98.9%가 신청해 총 40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청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16만 8455명(67.1%)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6만 4530명(25.7%), 선불카드 1만 5477명(6.2%) 순이었다. 지급액 중 292억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72.3%에 달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공무원 800명을 투입했으며, 요양원·장애인 시설 등 137곳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해 242명에게 쿠폰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추석 전 2차 지급을 준비 중으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하은호 시장은 “2차 지급에도 행정 인력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17일 군포시는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 등 총 7건 성과가 인정됐으며, 직원투표·실무자 평가·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분야에서 기여한 직원에게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불용 CCTV 재활용, 음식물폐기물 처리 개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 포함됐다. 하은호 시장은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7일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홍보물 배포와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잇따른 화재 피해를 줄이고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참여 기업에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자체 점검 결과 제출 시 소화기를 무상 지급한다. 또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사업장을 방문해 전기·가연물 관리,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안내한다. 점검 결과는 보고서로 제공되며 필요 시 후속 점검도 지원된다. 이에 유병직 원장은 “전문가 방문 점검과 소화기 배포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도 “소공인이 스스로 안전경영을 실천하도록 돕고 작업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가 피아노와 합창을 통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한세대학교는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한세달크로즈센터 후원으로 ‘제4회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에는 교수진과 박사과정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카논',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라벨의 '볼레로' 등 명곡을 영화 장면과 결합해 새롭게 편곡한 ‘피아노로 듣는 영화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울러 한세달크로즈 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합창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지 음악감독은 “무대에는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합창 수업 을 받은 13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음악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 입학관리본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12일 마감한 결과, 7개 학부(과)와 16개 전공 423명 모집 정원에 총 3,5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49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예술학부 공연예술전공은 정원내 기준 22명 모집에 590명이 지원해 경쟁률 26.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자유전공학부 15.54대 1 ▲사회복지전공 11.1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으로 ▲학생부 면접우수자 ▲학생부 교과우수자 ▲실기우수자 ▲기회균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했다. 이 중 실기우수자 전형의 지원율이 14.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학생부 면접우수자 11.92% ▲기회균형 전형 8.35% ▲교과우수자 6.11% 순으로 확인됐다. 송인화 입학관리본부장은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높은 취업률로 연결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환경 개선 등이 우리 대학을 선택하게 한 주요 요인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입학관리본부는 1단계 합격자를 10월 17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실기 및 면접고사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예비 강사에게 학습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사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에 앞장선다. 16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자율형)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사업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새내기강사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물론 후속활동과 공동체 활성화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새내기강사 활동 지원은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등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양성된 예비 강사들에게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신규 강사로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9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팀(개인 또는 단체)은 10월~11월 2개월에 걸쳐 지역사회 내 고령층 등 교육 소외자 대상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발굴된 예비 강사에게 학습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사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와 교육 소외자 대상 평생교육 선순환 구조를
군포시가 시민들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나섰다. 16일 군포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13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지역사회 복지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복지 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기념식(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40개 홍보·체험 부스 운영 ▲관내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군포시 복지기관들의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복지를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한 운영 지원에 나섰다. 16일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13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오금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오금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부터 2025년 오금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및 운영결과 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안건 소개 및 의제 투표와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된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토론을 벌이며 ▲세대공감 자원봉사 ▲너와 나 우리마을 그림 그리기 ▲경로당 어르신 효잔치 ▲오금가족 수리산 자락걷기 등 4개 마을 의제가 2026년도 오금동 자치계획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주민자치회에 대해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오금동의 미래가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역량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금동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가 청년들에게 '재충전'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군포시는 오는 20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 ‘새로운 도약, 쉼 : 내일을 위한 오늘, 군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군포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에게 일상 속 ‘쉼’을 제공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 군포 청년의 날’ 청년주간에 ‘나 사용 설명서 워크샵’과 '원데이 클래스(가죽공예, 향수)'가 이어진다. 20일 축제는 ▲개막식 ▲쉼표 운동회 ▲청년 동아리 공연 ▲청년 플리마켓 ▲센터 층별 테마 프로그램(스탬프 투어) ▲상담존(진로·취업, 정신건강 상담) ▲푸드트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테마 프로그램은 1층부터 4층까지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쉼표의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청년 마이크 ▲심리 보드게임 ▲체험클래스(목공, 라탄, 나전공예, 힐링 향수) ▲눈썰미 테스트 ▲힐링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남 센터장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