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정비사업의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 군포시는 제3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10월 20일부터 24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군포3구역 재개발 및 까치빌라(금정동 711-15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조합 또는 신탁사)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외부 전문가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과 구역별 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이다. 군포시는 관련 법령 및 정관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원활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에 나선다. 군포시는 10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로, 조사항목은 ▲인구(35개) ▲가구(14개) ▲주택(6개)으로 총 55개 항목이다. 항목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했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서도 응답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12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실시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차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협력하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손길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물받았다.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맞춤형 커트를 제공하며,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외모를 단정히 가꾸는 것은 자존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KBS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을 진행했던 아나운서 김재원 박사가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중앙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재원 석좌교수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으며,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30년 동안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양학부에서 말하기 과목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임은영 교무처장은 “김재원 박사는 오랜 방송인 활동과 더불어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와 기관에서 수년 간 겸임교수와 초빙교수 등을 지내며 말하기 교육 경력이 풍부한 분으로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될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학교 구성원 모두 기대가 크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 석좌교수는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고, 방송 경험으로 말하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학생들이 자기 능력을 잘 표현하는 데 중요한 소통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임용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다. 전문가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군포시청 3층 감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군포시는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시민들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홍보활동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 17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정확한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인쇄된 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주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함으로써 생활 속 인식 확산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정착을 위해 각종 지역행사, 공공기관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TAT-Lab 기반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사 및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 평가, 현장 적용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돼 실질적인 교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예술교육가 훈련 프로그램 ‘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oratory)’의 철학을 기반으로, 군포 지역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교안을 설계하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교육가 간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 수업 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자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실천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교육 생태계가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군포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 군포시는 산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21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명 협의회장과 강용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본1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민 산본1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지역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새마을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비롯해 김장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전시실 일대에서 ‘YOUTH ON FESTA’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댄스 페스티벌, 전시, 오케스트라 공연 등 세 가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예술 축제다. 가을 단풍으로 물든 수리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천 문화위크(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군포청년작가전 개막식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안양천 문화위크는 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 등 7개 도시가 자연을 테마로 공동 진행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각 도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 댄스가 펼쳐진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본선 무대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
군포시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대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며 2501권의 도서를 대출하였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서점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