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사진 = 이행숙 예비후보 캠프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5/art_17066737041512_0a2097.jpg)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3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도 쉴 틈 없이 뛰었던 487일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직을 내려놓고 1월 9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서구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지역의 목소리를 다시 듣기 위해 현장으로 간지 벌써 50일이 지났다”며 “새벽 출근하시는 동료시민 분들과 일일이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를 다니다보면 아이를 탄 유아차를 끌고 가는 30·40대 엄마들의 응원, 출근 중에 응원해 주시는 구민들, 차 안에서 경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구민 등 저에 대한 지역 구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저를 더 뛰게 하는 선한 영향력이다”며 “이런 힘을 바탕으로 꼭 당선으로 보답해 검단 지역을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 5호선 연장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과 관련해 인천시 안을 무시한 조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정안 내용이 미래 수요 예측이라 하는데 정말 그렇게 따진다면 검단은 아직도 많은 입주자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고 미래의 철도를 사용하는 수요를 생각한다면 더욱 인천시 안이 향후 또 다른 혼잡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되기 때문에 5호선 사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출한 공천신청서류에는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서구을에 예비후보를 등록했지만 서구 갑·을·병으로 선거구획정이 된 후에는 서구 병으로 출마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