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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희망찬 계양건설 최선 다할터"

“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밝고 희망찬 계양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동안 구정전반을 이끌어온 박희룡 계양구청장은 내년은 민선3기 4년째를 맞는 해인 만큼 더욱 내실 있고 진취적인 구정운영을 통해 우리 구 발전의 청사진을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 청장으로부터 올 한 해 구정 주요성과를 들어본다.
-올 한해동안 구정전반을 정리한다면
▲34만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산하 600여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구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계양의 정체성과 자생의 기반을 위해 역동적으로 구정을 펼쳐온 매우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가지 아쉽고 미비한 점이 많이있지만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34만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주요 역점추진 시책과 성과는
▲사회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해왔다.
위기가정 긴급도움사업 전개로 위기가정 해체방지와 구민의 생활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진료사업과 구민체력관리실 운영 및 재활보건사업을 전개, 포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 2005년 1월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직접 매립 전면중지에 따라 음식물 폐기물 분리수거 사업을 전면 확대 추진과 조기 정착을 이끌어내는 데 노력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체육 진흥은
▲선주지동과 이화동에 셔틀버스 운행하는 등 오지지역 교통불편 해소에 노력했고 공영주차장 부지 4곳을 확보해 추진중에 있다. 총 22억8천700만원을 투입해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12건을 완료했고 동양·귤현지구 구획정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장물 철거 및 보상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3·1독립운동 당시 수도권 봉기의 시발점으로 알려진 장기동 황어장터에 3·1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향토문화 진흥을 통해 구민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행정서비스 창출분야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주요시책과 구민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다가오는 2005년은 계양구가 명실상부한 자치구로 더 한층 발전하고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해야하는 뜻깊은 해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21세기 정보화 지식사회에 대비하고 경제 재도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 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 구 실정에 맞는 5개 분야에 106개 과제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1세기 살기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할 수 없으며 임기 잔여기간 동안 확고한 의지와 소신을 갖고 구정의 주요 시책들을 하나하나 차질없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을유년 새해에도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구정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발전하는 계양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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