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44개소, 약국 98개소를 설 연휴 기간에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주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의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 보건소와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콜센터도 별도 운영된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키워드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 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하여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