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9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흥구 상갈동 이재혁 회장이 제9대 통·리장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이인열 전임 회장을 비롯한 8대 연합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새롭게 출범한 9대 연합회 새 임원진에게도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용인 곳곳을 속속들이 챙기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준 통·리장연합회원들이 계셔서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용인에는 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므로 통·리장연합회가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혁 신임회장은 “38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가 적극 소통하며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38개 읍·면·동 통·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통·리장연합회 회원들은 이인열 제8대 회장과 김전일 전임 사무국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