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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400만 원 지원

용인특례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다.

 

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만 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1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은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립준비청년들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진로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미래를 응원했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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