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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윤환 구청장 “아동과 부모 모두 행복한 계양구 만들기 위해 최선”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내 5층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만들어졌다.

 

계양구는 지난 7일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구와 계산새마을금고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임차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에서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98.71㎡ 규모의 학습·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춘 공간을 만들었다.

 

구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를 만들었다.

 

센터 3호점은 지역 내 부평초등학교, 해서초등학교, 계산초등학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개소식을 한 7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소득수준 무관)이며,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오후 7시, 방학 중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드리며,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아동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귤현동, 장기동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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