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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설 연휴 절도범 잡고 고객 생명 살려

CCTV, 순회점검 등…인천2호선 검단사거리역 임대상가 금전함 절도범 검거
인천2호선 완정역 직원, 신속한 대응으로 대합실에 쓰러진 환자 생명 살려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의 노력으로 설 연휴에 절도범을 잡고 고객의 생명도 살려냈다.

 

공사는 지난 설 연휴 기간 금전함 절도범 검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환자를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2호선 검단사거리역 임대상가에서 금전함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사건이 접수됐다.

 

이에 역 직원들은 절도범을 검거코자 CCTV 분석을 통해 절도범을 특정하고 인상착의를 숙지한 상태로 순회점검 및 CCTV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그로부터 4일 후인 지난 12일 역 직원들은 역사 순회점검을 하던 도중 절도범을 발견하고 검단지구대로 신속히 신고, 경찰이 긴급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한편 오늘 새벽 인천2호선 완정역 직원이 119상황실로부터 대합실에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접수했다. 직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자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성완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최상의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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