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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사업비 약 7억 5000만 원 투입…34대 냉동 시설 지원

 

인천 옹진군이 어업인들의 수산물 보관시설을 지원한다.

 

옹진군은 지난해(급속 19대, 저온 10대)에 이어 올해에도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4대(급속 17대, 저온 17대)의 냉동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관내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수요를 조사해 사업비 약 7억 5000만 원(자부담 포함)을 확보했다. 올해 1월 신청서 접수해 2월 사업자 선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 사업자 선정 통보를 완료하고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냉동·냉장시설 지원사업은 갑각류 등의 급속 동결을 위한 급속냉동고(-40℃, 5평형, 10~15마력 기준)는 약 3200만 원(보조금 1900만 원), 냉동유지 및 기타 어류·해조류 등의 일시 보관을 위한 저온냉동고(-20℃, 3평형, 5마력 기준)는 약 1200만 원의 사업비(보조금 700만 원)를 책정했다. 이는 개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꽃게 어획량 급증 및 어업인들의 보관시설 요구에 부응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획된 수산물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와 수산물 보관을 통한 주도적 출하량 조절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사업수요 조사를 통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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