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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아주 마음 속에 가까운 곳”…인요한, 인천 계양서 원희룡 지원 나서

인 전 혁신위원장 “인천시민들이 원 예비후보에 힘 보태야”
원 예비후보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해내는 사람이 필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를 지원했다.

 

인 전 위원장은 26일 오전 계양구 계양우체국 일대에서 이천수 원 예비후보 후원회장과 함께 거리 인사에 나섰다.

 

인 전 위원장과 원 예비후보는 계양우체국을 시작해 주변 상가에 들러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혁신위원회 활동을 마치고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 전 위원장은 활동 당시 ‘희생과 헌신’을 강조했고, 원 예비후보가 계양구을 출마를 선언하자 “고마워 눈물이 난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인천상륙작전 후에 인천 세관장을 했다”며 “그래서 인천이 저하고 연고가 없는 곳이 아닌 아주 마음속에 가까운 곳”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시민들이 힘을 보태주면 우리 원희룡 예비후보가 틀림없이 더 큰 일을 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에서 발로 뛰기 시작한 지는 3주가 됐다”며 “하루가 다르게 지역 주민들이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계양을에 필요한 것은 정치인들의 놀이터로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며 “정당, 국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으로 자기 개인 목적을 위해서 사유화돼서는 안된다”며 “양당의 공천 과정을 국민들이 매우 엄격한 눈으로 지켜보시고 평가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한 분도 빠짐없이 만나겠다”며 “그 마음속에 쌓여있는 지역발전과 우리나라 정치가 제 방향을 찾는 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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