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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3·1절 기념 문화체험 행사 마련

구민 참여 위한 다채로운 사전 행사 실시
관람과 체험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 이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공감

 

인천 계양구가 3·1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마련한 행사로는 ▲태극기나무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만세네컷 사진찍기 등이 준비됐다.

 

먼저 역사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다음달 8일까지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특별전시한다. 100여 년 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태극기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는 선열들의 만세 외침을 떠올리며 나만의 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만세네컷 사진찍기’ 부스도 설치된다.

 

이번 3·1절 기념 사전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관람은 모두 무료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기록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있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더욱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3·1절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사전행사를 통해 찾아오신 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대한독립을 위해 외쳤던 선조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1절 오전 9시에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 ‘제105주년 3·1절 참배 및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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