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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로환경 조성 ‘박차’

지난해 3곳 준공에 올해 149억원 투입해 4곳 9월까지 준공키로…별도로 5곳 조성도 추진
화성 현대연구소 진입로 무려 1년 앞당겨…사업장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확대된다.
특히 도는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기업하기 좋은 도로환경 조성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판단 아래 최소한 4곳 이상의 진입도로를 추가로 개설키로 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화성 팔탄공장 진입도로(0.90km)와 김포 한국씰마스터 진입도로(1.20km), 안성 송두리(1.40km) 및 용두리(1.70km) 일원 기업체 진입도로 등 4곳의 도로환경 조성을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모두 마무리짖기로 하고 총 14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계획된 사업외에도 매년 5곳의 진입로를 별도로 개설, 관련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기업체 진입도로를 조기 확충으로 물류비용을 절감 효과와 이에 따른 기업경쟁력 강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가지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도는 용인 델파이사 진입도로(0.95km)와 경부고속도로 기흥 TG 확장(2차로), 화성 현대기술연구소 진입도로(2.96km) 등 3곳의 진입로 개설을 완공해 이미 개통한 상태다.
특히 화성 현대기술연구소의 경우 기업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국내 및 외국기업체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예정된 올 10월 완공을 당초보다 무려 1년이나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는 또 진입로 개설 과정에서 예상할 수 있는 주민 의식부족 및 토지수용 절차 등으로 인한 차질과 기반시설 확충 문제 등에 대해선 해당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를 벌여 차질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준공을 당초 계획보다 1년이나 앞당긴 화성 현대연구소 진입로를 모델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 준공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기업 애로 사항을 줄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미 진입로가 개통중에 있는 곳의 경우 사업장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엔 계획된 사업의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보다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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