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11일 김포시 장기동과 한전 MCS 김포지점이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 수립 후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의 본격 추진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한전MCS 김포지점은 2월부터 검침인력을 중심으로 한 자체 봉사단을 조직하며 전기검침 시 위기 의심가구에 복지정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MCS는 전기 검침과 체납 관리 등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이에 이번 사업은 한전MCS가 전기 검침 시 오랫동안 단전된 가구나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등 위기 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할 예정이다.
따라서 복지정보리플릿 세트를 위기가구 문에 걸어 대상자의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 신청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여기에 장기동사무소는 신고된 가구에 곧바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공적급여 및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