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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시아미술제 개최

포천시는 문화·예술 지향의 시정목표를 적극 구현하고 아시아속에 포천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를 개최키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1개여월에 걸쳐 군내면 하성북리 '반월아트홀'과 포천시내에서 가질 포천아시아미술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등 10여개국 70여명의 유명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될 작품수는 70∼80점에 이른다.
시는 이 행사에 모두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홍보 등을 위해 문화관광부와 경기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예총포천시지부, 언론사 등에 협조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 반월아트홀 다목적실에서 국제미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퍼포먼스, 전통무용 등 부대행사와 깃발만들기, 벽화그리기, 찰흙만들기, 자화상그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현대미술의 조류와 지역문화' '21세기 현대사상(철학)에서 차지하는 Asiannisim'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포천아시아미술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경우 낙후되어 있는 북부권의 문화,예술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대학 교수, 미술관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포천아시아미술제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초청대상 작가의 성향과 작품 등을 참고로 심의 결정하고 작품사진과 작자 프로필 등 도록 제작자료 수집에도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포천에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미술제를 개최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의 현실을 아시아 각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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