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024년 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첫 워크숍 ‘우리의 목소리로 수원을 빛나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워크숍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참석해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 의원들에게 위촉장과 의원 배지 등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 청소년 의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할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18년 출범한 ‘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해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예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한다.
또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도 제시한다.
올해 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명 등 30명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