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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경찰서 전국 1위 차지

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경찰서에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이들의 인권보호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이 실시한 '2004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서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선경찰서에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근무시간 이후 외국인 근로자를 방문, 고충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남동경찰서는 2004년 한해 129건을 처리함으로써 2003년 19건에 비해 무려 110건이나 많은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실적은 외국인범죄신고센터를 운영중인 전국 11개 경찰서가 2004년 처리한 672건의 1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또 이번 평가에서 남동경찰서에 이어 2위는 경북경찰청 구미경찰서가, 3위는 경기경찰청 안산경찰서가 각각 차지했다.
남동경찰서는 그동안 근무시간 이후 발로 뛰며 접수한 129건의 외국인피해사례에 대해 4건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사법처리 했으며 47건은 타 기관 통보, 68건은 상담 후 해결책을 찾아 줘 이들의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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