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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중기부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 선정

단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2년 동안간 3억 5000만 원이다.

 

단국대가 선정된 ‘산학협력형’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학생 및 교원창업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육성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특성화를 유도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목표다.

 

판교 테크노밸리가 인접한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해 IT청년 창업의 성공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는 ▲대학생 및 교수 대상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대학-창업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활성화 및 교원창업 지원 ▲창업 교육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단국대는 약 248억 원의 창업지원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하고 535개사의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창업기업 실적은 ▲매출액 1668억 원 ▲고용인원 304명 ▲투자유치 530억 원 ▲지식재산권 출원 145건 ▲사회화 74건 ▲벤처인증 5건(창업보육센터 집계기준) 등을 이루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X스타트업 단국산학 아카데미’, 단국인 대상 입주기업 제품 프로모션 행사인 ‘단국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참신한 사업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준석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은 “단국대는 최근 3년 동안 중기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국대는 IT 스타트업의 요람인 판교 테크노밸리를 창업클러스터로 구축해 청년 창업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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