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2.9℃
  • 구름많음서울 24.6℃
  • 구름조금대전 24.9℃
  • 구름많음대구 24.9℃
  • 흐림울산 24.4℃
  • 맑음광주 24.2℃
  • 흐림부산 26.6℃
  • 맑음고창 21.8℃
  • 박무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1.9℃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조금금산 22.6℃
  • 맑음강진군 23.6℃
  • 구름조금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5.4℃
기상청 제공

현금영수증제 자리매김 성공

국세청 조사, 1일부터 발급건수 나흘만에 100만건 '훌쩍'

지난 1일부터 본격시행된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나흘만에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현금영수증제도'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국세청(청장 이용섭)에 따르면 본격시행일 현재 현금영수증 가맹 업체수는 61만여개이며 총 117천여명이 현금영수증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에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금영수증 가맹업체 61만여개는 작년말까지 목표치였던 45만개에서 16만여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불편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11만7천여명의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 중 19세이상 성인이 11만5천여명, 18세이하 청소년은 2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운영 기간부터 제도안내 및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된 현금영수증상담센터(☏1544-2020)에는 지난달 31일까지 약 3만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업무개시일인 3일 하루에만 5천700여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상담원과의 직접 전화상담이 4천300여건으로, 이는 지난해 시범운영기간 평균 700여건 대비 814%로서 본격시행과 함께 상담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를 보면 지난 1일 본격시행 후 3일간 71만여건으로 일일 평균 24만여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시범운영기간 중 일일 평균 발급건수 78천여건 대비 307%로서 현금영수증 발급이 활성화 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 및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 및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오는 연말까지 현금영수증가맹 업체수를 100만개 이상 확보하는 등 현금영수증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