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중의 하나인 설을 맞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
10일 구에 따르면 주변에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또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현관에서 구청 간부공무원과 구의회 의원, 국회의원, 인천시의회의원 등 60여명이 모여 사랑의 쌀통에 쌀을 투입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쌀 모으기를 통해 모두 12만kg을 모아 설 이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윤배 구청장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이 내 고장 부평을 사랑하는 마음의 기본이 되고 이 운동을 통해 부평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저력을 발휘하자”고 호소하며 “구민 모두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회복지과(509-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