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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고속도로 주변 산림 대대적 정비

도내 2만8천ha 숲가꾸기 추진에 184억원 투자…일자리 창출 및 자연환경 개선 효과 전망

경기도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속도로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18억원을 들여 도내 고속도로 구간 숲 1천ha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또 올해 184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자해 도내 2만8천여㏊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벌인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산림 정비사업과 관련해 잡목 등의 제거 등 간벌작업과 가지치기 등으로 추진하고 성남, 용인, 평택 등의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 지역 3곳에 ‘모델 숲’을 조성한다.
도는 또 올 전체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변 사업에 300명 등 모두 4천500여명의 공공근로자가 투입,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일반 산림 지역과 경부고속도로변 숲가꾸기 사업을 올해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변 산림의 경우 그동안 녹화와 보호에만 치중, 오히려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저하돼 있는 상태”라며 “평균 수령이 20-30년인 이 지역의 나무 등을 경제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숲으로 가꾸기 위해 이번에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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