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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음식물 혼합배출 강력 제재

<속보>인천시 남동구 일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제때 처리하지 않아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남동구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 방침을 세우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가 완전정착될 때 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본보 1월11일자 12면 보도>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전면금지됐는데도 일부 주민의 일반쓰레기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하는 사례가 여전하다.
이에 구는 임시반상회를 열어 분리배출방법 안내문 5만8천매를 배부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홍보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분리배출 미이행시 수거 거부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서구 경서동과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쓰레기 중간적환장에서 관련부서 직원 23명이 일반쓰레기에 음식물이 혼합되었는지 선별하는 작업을 새벽까지 확인하는 강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구는 이와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동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조치에 대한 인식이 결여돼 있다"며 "분리수거가 생활화 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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