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8.5℃
  • 흐림서울 25.4℃
  • 구름많음대전 29.4℃
  • 구름조금대구 33.6℃
  • 맑음울산 30.2℃
  • 맑음광주 29.3℃
  • 구름조금부산 26.8℃
  • 구름조금고창 30.4℃
  • 맑음제주 31.2℃
  • 구름많음강화 23.2℃
  • 구름많음보은 28.0℃
  • 구름많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31.1℃
  • 맑음경주시 32.4℃
  • 맑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단국대 죽전캠퍼스,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개관

 

단국대는 지난 20일 죽전캠퍼스에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가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방장식 법인상임이사 등 교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 힐링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있다. 연면적 540.01㎡ 규모의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명칭은 대학의 상징동물인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구성원들이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베어토피아'는 ▲열린 서가 ▲단국대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도서관은 약 2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학생·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열린 서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휴식공간은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독서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