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통계청으로부터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등 각종 통계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2003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5년마다 주기로 실시하는 2003년 산업총조사,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가구수 파악 등 기초자료 조사에서 누락없이 정확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 통계조사원을 확보해 매년 4-5회 실시되는 각종 통계업무를 맡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게 한 점등이 통계청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조사대상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각종 통계업무가 정확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