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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팔당지역 수질개선 ‘시동’

7개 시군 음식점 및 공동주택 등 시설 개선과 위탁관리비로 117억원 지원
팔당지역 생활하수 그대로 유입돼 수도권 젖줄 악화 우려 따라…25일까지 해당시군에 신청

경기도가 팔당지역내 오수처리시설을 개선하고 시설의 위탁관리를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팔당수계내 위치한음식점과 숙박업소,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오수처리시설 개선비와 전문관리인이 운영하는 위탁관리비로 총 11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팔당지역내 주민들의 전문지식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생활하수가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팔당지역에 그대로 유입, 자칫 수질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지원 규모는 위탁관리비의 경우 매월 최대 40만원까지이며 시설개선비는 개소당 3천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팔당지역에 소재한 200톤 미만의 오수처리시설 소유자에 한정하며 보조금 신청은 해당 시군에 비치된 신청서와 간단한 사업계획서를 오는 25일까지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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