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와 박석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달 초 개장한다.
19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종 공원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은 매년 1만여 명이 즐겨 찾으며 여름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물놀이장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끝내고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7월 초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2시는 수질관리와 정비를 위한 휴식시간이다.
또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