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관리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성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 및 여가선용에 따른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는 작전동 243 일원의 된밭 근린공원의 친수공간 도입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 연내에 완료한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개발계획에 차질을 빚은 다남동 42-8 일원의 다남체육공원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등이 추진되면 계획대로 내년 준공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밖에 계양산 및 효성동 등산로주변 정비, 경명로 방음림 조성사업, 병방공원 등 2개소 휀스설치공사, 계산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주변정비 등이 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다.
구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계산체육공원 등 6개소의 녹지공간에 초화류를 식재해 관리한다"며 "상록수·낙엽수 등의 전지 및 식재를 실시, 완충·경관녹지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