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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도시로 가꾼다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가 2005년을 청결 화성의 원년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7억6천여만원을 투입, 진공노면청소차량 3대를 구입하고 기존 보유장비 1대와 대한주택공사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1대 등 모두 5대의 청소차량 투입을 통해 주요 도로변의 가로 청소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공청소 장비는 조작하기 쉬울 뿐 아니라 기존 환경미화원들의 청소 작업량보다 월등히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기존 가로청소차량은 청소 작업을 위해 1개 차선을 통제해야 했으나, 올 투입할 진공청소 장비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출·퇴근 시간을 비롯, 24시간 도로 청소가 가능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 시민계도를 강화하면서 쓰레기 줄이기와 무단투기 예방 등을 위한 각종 홍보를 병행 선진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지난해 10여 년간 끌어오던 광역소각장 건설에 따른 입지선정을 완료해 놓고 환경영향평가 기간 중에 있고 올 연말까지 토지매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2007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력을 총력 집중해 광역소각장 입지 선정을 완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 쓰레기 처리문제에 가닥을 잡게 됐다”며 “올해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등의 처리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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