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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사상 최초 여성 의장 유진선 시대 '활짝'

 

용인특례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 시대'가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면서다.


초대 여성 의장은 3선 의원인 유진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제9대 기초의원 선거에서 '나 번'을 받고도 의회 입성에 성공, 신화적 존재로 회자된 인물이어서 의장의 가치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어 부의장에 이창식 의원(국민의힘), 운영위원장에 이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상수 의원(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장에 신현녀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에 김윤선 의원 (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유진선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있는 의회,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품격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동료 의원들과 늘 소통하며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안건 10건을 처리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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