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은 춘천교육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가 종합행정정보시스템(ERP)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춘천교육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ERP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국·공립 교육 대학의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대학정보 포탈시스템,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 C&C, 케이원시스템이 구축에 참여했다.
춘천교대와 대구교대는 오라클 ERP 솔루션인 Oracle E-Business Suite(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해 학사와 행정업무 등 학내 업무 전반에 걸친 전산화 및 업무표준화를 완료하고 대학 정보 서비스를 향상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데이타를 실시간 제공하고, 데이타 관리와 분석을 통해 대학 운영의 전략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수작업에 의존하던 업무를 통합 처리하여 대학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될 대학행정 정보화는 지금까지 대학마다 개별적으로 구축되어 온 다양한 시스템을 ERP로 통합해 비용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국립 교육대학을 ERP로 연계해 긴밀한 협조 체계 확보, 선진 프로세스 습득, 다양한 보고서 양식의 확보로 효율적인 행정업무가 가능해진다.
춘천교육대학교의 정인기 소장은 "앞으로 대학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며, 생존을 위해서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양질의 정보 서비스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질 높은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대학의 ERP 구축은 필수적이며, 춘천교대는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