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9~24세 국내 청소년 및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 ▲재외동포의 삶과 활약 ▲재외동포의 뿌리이자 동반자인 인천 도시 소개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삶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시상은 국내 청소년 대상 단편과 숏폼 2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총 400만 원 상당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으로는 단편과 숏폼을 합쳐 통합부문으로 시상하며 테블릿 등 시상물품과 트로피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영상을 제작해 다음달부터 인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소년수련관 사업팀(032-456-242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