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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녹지 조성에 올해 564억원 투자

‘풍요로운 녹색도시 건설’ 5대 시책 설정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 활성화 주력 등

경기도는 쾌적한 산림녹지 조성과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산림녹지 분야 5대 중점시책을 설정하고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1천만 도민의 쾌적한 삶의 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5대 주요 시책’을 설정, 이를 위해 모두 564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5대 시책은 ▲숲으로 둘러싸인 푸른 경기 조성 ▲웰빙 휴양문화에 맞는 자연체험형 숲 확충 ▲정감있는 산촌마을 조성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 ▲산불 등 재해 예방으로부터 산림자원 보호 등이다.
도는 푸른 경기조성에는 무엇보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억그루 나무심기’운동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 자투리 땅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과 옥상녹화, 인공지반녹화, 교통섬 녹화, 공원?녹지확충,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올해 1천100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또 도심내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3만2천여평 규모의 유휴지에 22억원 가량을 투자, 곤충과 조류 등 소생물들이 서식하고 이동하는데 필요한 소규모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주5일 근무에 대비, 자연체험형 숲 확충을 위해서는 양평군 용문산에 120㏊ 규모의 휴양림과 삼림욕장, 숲체험시설을 만들고, 산촌마을 조성을 위해 7개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생산과 마을환경을 바꿔 산촌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잘사는 산촌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밖에 상수리?고로쇠나무 등 경제수 조림과 수원함양조림, 도시생활권주변에 풍치 경관목 심기 등 944㏊ 규모로 조성하고 산불방지 통합시스템 구축과 헬기 15대를 활용한 산불예방에도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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