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8일 (여자)아이들 유튜브와 위버스 공식 채널에서 '7th Mini Album [I SWAY] COMEBACK LIVE'를 진행했다. 조권이 진행을 맡아 (여자)아이들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연은 이날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에 대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클락션 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클락션 소리가 '빵'하고 울리듯, 누구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미연은 "뮤직비디오에서 자동차 위에서 군무를 추는 장면이 있는데 마치 뮤지컬 같은 느낌이 난다"고 덧붙였다.
슈화는 "뮤직비디오를 태국에서 촬영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멤버들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실시간 방송 중 '클락션 (Klaxon)'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손을 파도처럼 흔드는 동작과 살랑이는 안무가 시원한 곡과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이 안무를 "짱구춤"이라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소연은 '클락션 (Klaxon)'의 음원차트 성적에 대해 "'Super Lady'보다 좋을 것 같다. 이번 여름이 우리 덕분에 시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걸그룹들이 어떤 노래와 무대를 선보일지 항상 궁금하다. 우리를 견제해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소연은 "건강하게 활동해야 한다. 앨범 작업과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쉴 시간이 거의 없었다"면서도 "'클락션 (Klaxon)'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멤버들과 건강 관리를 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이 공개될 때마다 긴장된다. 이번에도 네버랜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오늘 저녁 라이브에서 춤을 추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니 꼭 봐달라"고 예고했다.
(여자)아이들은 미니 7집 'I SWAY' 발매와 더불어 8월 3일, 4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민니는 "올해도 월드투어를 열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네버랜드를 만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을 포함해 'Last Forever'(라스트 포에버), 'Bloom'(블룸), 'Neverland'(네버랜드)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 경기신문 = 유아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