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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덕 전 강화인삼조합장,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힘 예비후보로 도전

2009년~2023년 4선 조합장 역임…"소통형 군수 될 것"

황우덕 전 강화인삼조합장이 오는 10월 예정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 조합장은 강화고, 농협대학 협동조합 산업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강화인삼농협 조합장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3월까지 4선 조합장으로서 강화지역 경제활성화에 선봉자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조합역사 40년만에 최초로 해외수출을 성공시키며 경영여건이 어려웠던 강화인삼농협을 흑자로 전환시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강화를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으로 조성하고 미래 첨단농업 육성과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을 꾀할 방침이다.

 

또 문화 콘텐츠 다양화와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형 농촌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단없는 강화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일 잘하는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차기 군정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정책과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기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발로 뛰고 현장을 누비며 살기 좋은 강화군을 위해 현안이 있는 곳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형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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