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6618297193_d74c6d.jpg)
용인동부경찰서는 휴가철 7~8월 2달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12 신고 다발장소 및 번화가 등 사고 발생위험지역 위주로 주·야간 시간대 구분없이 단속한다.
이는 지난 6월말 기준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해 이에 따른 대책이 절실히 시급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동부경찰서는 경찰서장 주관 사망사고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해 지역경찰 등 경찰서 전 기능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관내 이륜차사고, 보행자사고, 고령운전자 사고가 꾸준히 늘어 남에 따라 각종 홍보활동 및 시설개선 등도 함께 병행한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최근 용인관내 교통사망사고가 꾸준히증가함에 따라 경찰서 차원에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대응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자제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