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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애니플러스샵에서 만난 '세븐나이츠 키우기'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애니플러스샵서 운영
오프라인 이벤트서 이용자와 만남...세나키 유저에 혜택
캐릭터 음료와 메인 디쉬 선봬...다채로운 굿즈 판매도
이색 협업으로 인지도 높이고 팬덤 구축...IP 파워 확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애니플러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IP 파워를 확대해 팬덤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 오프라인 이색 협업은 기존 게임 유저에게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유입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합정, 부산 서면, 대전 중앙로, 광주 충장로 등 전국 4개 애니플러스샵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테마 카페를 운영한다. 

 

애니플러스샵은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플러스가 운영하는 서브컬처 전문 매장이다. 앞서 여러 게임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온 곳으로,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오픈 둘째 날 찾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테마 카페에는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가득했다. 입구엔 세븐나이츠 캐릭터 루디 입간판이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었다. 

 

매장 이동 동선마다 세븐나이츠 아트워크가 채워져 있었다. 사황·구사황은 물론 세븐나이츠 대표 캐릭터들의 모습이 전시돼 있었다. 매장 한 켠엔 세븐나이츠 키우기 굿즈들이 전시돼 있다. 보조 배터리, 에코백, 장패드, 떡메모지는 물론 뱃지, 포토 카드, 띠부띠부 씰, 아크릴 스탠드 등 총 15종의 굿즈도 준비돼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카페 방문객들은 이른 시간임에도 삼삼오오 모여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야기를 나누고 구매할 굿즈를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페로 들어서면 넓게 펼쳐진 매장 벽 전면은 세븐나이츠 캐릭터 랩핑이 돼 있다. 테이블마다 세븐나이츠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총 11종이다. 음료와 디저트가 각각 5종씩, 스페셜 메뉴 '불멸의 치킨 로제 파스타'가 준비돼 있다.

 

디저트 메뉴 이름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스토리에 등장하는 대륙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용자들의 팬심을 자극한다. ▲침묵의 광산 크런치 치즈케이크 ▲달빛의 섬 벚꽃 보름달 팬케이크 ▲눈보라의 대지 파르페 등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먹거리 구매 시 세븐나이츠·사황·구사황 코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과 유통 등 이종 간의 이색 협업은 흥행 IP라면 거쳐야 할 필수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오프라인 컬래버를 통해 기존 게임 유저에게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을 새로 접하는 신규 유입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결국 IP 영역 확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든 게임사들은 다채롭고 효과적인 이벤트를 고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7)나이츠의 달' 7월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나의 달! 감사 스페셜 출석부’, ‘루비 가득 출석부’ 등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풍부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석 이벤트 등을 병행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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