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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진보당, 옥정물류센터 직권취소 촉구 기자회견 열어

옥정신도시 가로막는 옥정물류센터 직권취소 요구

 

진보당 양주동두천 지역위원회는 지난 12일 양주시청 앞에서 옥정물류센터 양주시장 직권취소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진보당은 “옥정물류센터 예정지인 회암교차로는 덕정지구 옥정신도시북부지역 국도3로선 대체우회도로 진입로이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주TG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도 통행량이 많아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는 곳”이라며 “이런 곳에 국내최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양주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당 한현호 위원장은 “회천지구가 완성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된다면 통행량은 훨씬 늘어날 것” 이라며 “1시간 8556대(1부지 4,941대, 2부지 3,615대 : 출처 네이버 양주 고암동 물류창고 반대 카페)를 추산하는 대형트럭들이 회암교차로와 덕정옥정회천지구를 통행한다면 교통지옥이 따로 없고 환경오염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옥정물류센터 양주시장 직권취소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후 진보당 양주동두천 지역위원회는 옥정물류센터를 반대하는 현장 1인시위, 1천인 1인시위, 문화제 등 다양한 형태의 투쟁을 시민단체와 보조를 맞추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로부터 건축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고산물류센터 사업시행자는 건축허가 취소소송을 취하하고 의정부시와 타사업으로의 전환을 협약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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