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천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3년도에 비해 7.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004년 포천 관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천871건으로 2003년도의 2천273건에 비해 17.7% 감소했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역시 62명으로 전년도의 67명에 비해 7.5% 줄었다.
또 부상자수도 모두 1천847명으로 전년도 2천295명에 비해 19.6% 감소했다.
특히 정지선지키기 운동의 적극적인 시행으로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전년 23명보다 무려 13% 가량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 등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도 13명으로 전년 19명 보다 31.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