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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대목을 잡아라"

도내 유통업계가 설을 보름 앞두고 본격적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은 신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잡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지난 24일부터 선물상품, 배송시스템, 품질 인증제 도입하고 본격적인 설 행사에 돌입했다.
식품매장에 전복갈비찜, 꼬리찜세트, 전통칡 등 ‘명품 수(秀)특선’, 허브스테이크 세트, 키토산 굴비세트 등 ‘웰빙 참살이 세트’ 등 1만원~3만원대의 중저가상품인 ‘경기부양 실속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한우의 생산, 도축, 가격, 판매의 각 단계별 이력정보를 매장이나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축산물 생산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오는 27일까지 식품매장에 설 선물세트 진열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신사브랜드와 홍갤러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귀성길 서비스로 1만원 주유상품원을 증정한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경인지역, 대전, 천안 등지에 무료로 배송해 준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또 축산, 신선, 가공, 가정.생활용품 등 각 부분별 전문가들이 고객들이 선물을 고르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매장내에 각 부분별 담당의 휴대전화와 이름을 붙여 고객들이 매장에서 전화한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마트는 '설날 선물 안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안심 교환 카드를 제시하면 전국 70개 점포 어디에서 교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임태춘 식품팀장은 “축산물 생산이력 관리시스템 등 신 시스템을 도입한 신뢰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살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다양한 상품구성, 편리한 배송시스템 등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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