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과 현장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3220003074_9eb2a4.jpg)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이달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일환으로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과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의 강연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는 30일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과 함께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린글로벌센터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현장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매달 성공한 선배 기업인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강연은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과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가 나섰다.
황 회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 인간의 힘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창업기 중소기업 대표가 가져야할 리더십과 덕목, 사람의 마음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황 회장은 “지금은 생각의 차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을 진행한 한 CCO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설계한다는 것,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초기 단계 조직문화 설계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조직문화가 초창기 창업기업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CCO는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이 되기까지 그 기반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문화와 규범을 만들어 언행일치에 노력했던 탑리더의 리더십이 있었다”며 조직문화와 리더십, 성과의 관계성을 역설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