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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농산물價 폭등

출하량 감소로 지난주 比 60% 급등

설날을 10여일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일주일만에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는 한풀 꺾였지만 설날 특수를 앞두고 출하량이 감소해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추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20~60% 올랐으며 제수용품인 사과는 일주일만에 20% 상승했며 지난해 보다는 무려 70%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수원농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이 전주에 비해 최고 60% 까지 올랐다.
청량고추(10kg) 가격은 지난주 2만8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올라 60.7% 상승했다.
또 쑥갓(4kg) 가격은 3천원에서 4천원으로 33%, 풋고추(10kg)는 3만3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33%로 각각 올랐다.
깻잎순(4kg) 가격은 1만원에서 1만3천원으로 30%, 깐쪽파(1단)는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26%, 피망(10kg)은 2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25% 각각 상승했다.
홍고추(10kg) 가격은 4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20%, 사과(15kg)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배(15kg)는 4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12.5% 각각 올랐다.
백다다기 오이(15kg) 가격은 3만6천원에서 4만원으로 11.1%, 취청오이(20kg)는 3만원에서 3만3천원으로 10% 각각 상승했다.
이외에도 양파(1망) 가격은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8%, 깻잎(1상자)은 1만4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7.1%, 표고버섯(2kg)은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에 대해 수원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설 대목을 앞두고 출하량은 줄고 수요는 크게 늘어 당분간 가격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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