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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 및 임시거주시설 방문

‘지방대책본부회의’개최해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 대응책 마련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현장을 다시 찾았다.

 

화재 현장 피해에 따른 대응 상황 등을 재점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고 난 이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차량 피해 현장을 살폈다.

 

또 청남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둘러봤다.

 

유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나은 대피시설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겠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연수원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차 사고 발생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의 안전 문제에 따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화재 현장 방문 이후 신속하게 지방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화재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방안(지원금 및 재해구호기금 응급구호비 등), 향후 재발 방지 대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관련기관과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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