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스마트제조 지원으로 인천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시는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하는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총 10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 중 자부담금(현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소공인 생산공정의 스마트화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에 스마트화 기술 등을 지원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046)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