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과천시내 20가구 이상 중규모 취락지구 10곳이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계획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과천시가 관내 10곳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 상정한 도시관계획결정안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과천동 377의 26 일대(뒷골), 과천동 471 일대(남태령), 과천동143 일대(광창), 과천동 513의 73 일대(삼거리), 과천동 535의 9 일대(한내), 주암동 436의 1 일대(상삼포), 주암동 19의 5 일대(죽바위1), 주암동 165의 1 일대(죽바위2), 문원동 328 일대(사기막골), 갈현동 7의 9(찬우물) 등 10곳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각종 개발이 추진된다.
과천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이 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개발계획안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최종 고시된다.
해제되는 지역에는 어린이 공원, 주차장, 일반 주택, 도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