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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서 불…25분 만에 완진

인력 54명, 장비 19대 투입
소방 추산 330만 원가량 피해
차량 엔진룸서 화재 발생 추정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화물차에서 난 불이 25분 만에 꺼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계양구 목상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JC에서 인천공항TG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4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25분 만인 오후 5시 53분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부 및 엔진룸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33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하부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은 경찰과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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