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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8일 본회의 “쟁점 없는 민생 법안 처리” 합의

각 상임위에서 쟁점 없는 민생법안 신속 통과시키기로
전세사기 특별법, 간호법, 구하라 법 등 통과 전망
27일 운영위 열어 대통령실 등 업무보고 받기로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안건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쟁점 없는 여야 합의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각각 논의 중인 전세사기 특별법과 간호법안의 우선 처리가 예상된다. 또한 구하라법과 범죄피해자보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등의 처리도 전망된다.

 

여야는 또 오는 27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과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쟁점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해 각 상임위가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를 이뤄내 보다 많은 민생 법안을 발굴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상임위를 신속하게 가동시키고 법안소위에서 실질적인 논의와 심사를 통해 쟁점 없는 여야 합의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고 28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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