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중인 발물 놀이터 7개 소와 바닥분수 6개 소 등 총 13개 소의 물놀이시설을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현재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한 발 물놀이 수경시설은 여름철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로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거점 지역인 ▲선돌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등 3개소의 발물 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이번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발물놀이터 3개소를 연장 운영하여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심 속의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은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7개 발물 놀이터와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근린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옥정호수공원(아쿠아가든), ▲금광어린이공원,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 6개 바닥분수를 합쳐 총 13개소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