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24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 직업교육 지원 사업은 인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호텔·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직업 전문 교육과정이다.
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가 교육 운영,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으며, 카지노게임운영사,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자격과정 등 3개 직업교육 과정과 관련 산업전망 및 이력서 작성 특강 등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수료식에는 조민수 진흥원장 직무대행, 박용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이 참여했다.
51명이 수료를 받았으며 복합리조트 산업 전망 특강과 호텔 업장을 방문해 실제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 직무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조민수 직무대행은 “그간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 수강생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수료식으로 마치지 않고 각자 직업 역량과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8월 27일, 직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지도, 진로 상담 등 사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